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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마운트 홍대에서 망원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오버마운트는 드디어 망원역 근처로 이전하였습니다. 

20평 남짓 작은 반지하 살롱에서 좀더 크기를 키워 망원역 근처로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정말 둥지를 틀어도 될것같은 마당..

수풀이 우거져서 마당으로는 들어가 볼 수 없었던 상태였어요. 

한여름 열심히 자란 잡풀들이 걷힌 모습이 어떨지 더 설레였답니다. 

어떻게 베어내나 걱정했지만 하루만에 몽땅 없앴다는...

저희가 이 집을 처음 보고 계약을 하고싶다 생각했을때 찍어둔 마당이에요.

좀 더 리얼하게 많이 찍어둘걸 그랬나봐요 

하지만 이미 동네 주민분들께서는 방치되어 있던 집의 모습을 알고 계셨기에

 지금의 오버마운트를 보며 헌집이 새집되었다 하신답니다..


무성한 여름을 보내고 가을즘부터 손을 보기 시작했어요. 

하루가 다르게 날이 추워져서 

겨울공사 무사할까 싶었어요.


사실 저는 일만했구 

지호원장님께서 모든 디자인을 다 하셨답니다. 

이쪽으로 감각이 이렇게 있는 사람인줄

진작 알았지만

이 큰집을 이렇게 바꾸어 놓을거란건 

매일 얘기를 들어도 머릿속에 잘 그려지지 않았었는데



변해가는 오버마운트의 모습을 찬찬히 지켜보는것도 재미있었어요. 

기다리느라 저역시 많이 애가 탓었죠. 



어두웠던 외관에 페인트만 발랐는데도 환해졌어요. 

여기까지만 해도 예쁘다 싶었는데

창문 프레임을 진작부터 아치형으로 만들거라고 했었기 때문에 상상은 되지 않았지만

만들어 놓으니 너무너무너무 예뻐서 할말을 잃었죠..


그리고 밤이 되니 더 이뻐진 오버마운트

지붕아래 처마밑에 예쁜 조명을 달았더니 초저녁에 예쁘고


어두컴컴했던 동네 골목길이 환해졌어요 

담벼락이 높았던것도 모두 제거해서 담장을 낮추었고

늘 오픈시에는 대문을 활짝 열어놓아서 지나다니시는 분들이 들여다 보기 쉽게 만들어 두었어요

이사 첫날 조명이 들어오고  외관 조명이 들어왔을때 찍은 사진이에요.^^

낮과 밤에 찍어둔 오버마운트 내부 모습입니다. 

쇼파는 오버마운트의 상징처럼 자리하고 있어요. 

고객님들께서 시술하시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저희도 의자에 앉아서 시술하기 때문에 그리 불편함이 크지는 않아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두 손을 맞댄 오버마운트의 로고입니다. 


이 로고의 손 모양은 혼자선 만들 수 없어요. 

고객님과 오버마운트의 만남을 뜻하며 혼자서는 절대 만들 수 없죠.


아직 마당이 정돈되지 않았던 때의 .. 

간판이 막 달아졌을때 찍은 사진이에요. 

지금 오버마운트에는 잔디가 깔렸답니다. 

원장님과 저희 아버지가 하루종일 일일이....


얼마나 애정을 쏟으며 관리를 하고 있는지 느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픈을 축하한다며 화분이 하나 둘 오버마운트 한곳에 놓여졌어요.

과분한 축하를 받았고..

지금껏 3년과는 또 다른 미래가 오버마운트를 기다리고 있어요. 

너무 감사합닌다. 


아! 그리고 

오버마운트에서 가운을 만들었어요. 

리우스튜디오의 수장인 재현이가 수고해 주었어요. 

가운을 입고 셀카를 찍어도 가운같지 않은 느낌을 주기 위해서 특별제작을 했답니다. 

오픈 선물 격으로 받은 가운인데 너무나 만족합니다. 



가운을 입으시는 고객님들 께서도 어머 이거뭐에요? 

외투같아요~ 하시며 좋아하셔요.


소매 끝단에는 오버마운트 자수가 놓여져 있어요. 


 

심플한 디테일이 특징인 오버마운트의 가운입니다. 



낮에도 예쁘고 밤에도 예쁜 오버마운트에요. 



오버마운트의 가격은 입구 앞에 크게 붙여놓았어요.  

많은 분들이 사진도 찍어가시고 가격표를 꼼꼼히 보고 가시기도 하고 

어쨋든 관심은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저희의 몫이겠죠? 



자세한 가격은 오버마운트를 검색하시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부담갖지 마시고 언제든 오버마운트를 찾아주신다면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드립니다. ^^


지호원장님

렴봄원장님

아름실장님

건영선생님

윤지선생님

우민선생님


이렇게 총 여섯분의 디자이너가 계시구요. 

방문하시기 전에는 꼭 예약 부탁드릴게요.^^

1:1 예약제 샵이다보니 예약 마감시 시술이 어려우실 수 있어요. 



02 334 5858 

예약제 헤어샵 서교동 오버마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