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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미용실

오버마운트 렴봄원장 - 클래식 블루 그리고 무지개 안녕하세요. 오버마운트 원장 렴봄 입니다. 탈색 후 머리를 계속 기르시는 고객님 이시구요. 처음 탈색 하시고 염색 진행하실때. 붉은계열로 시작을 하셨었어요. 탈색 염색을 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붉은계열의 염색은 착색이 심해서 탈색을 여러번 하더라도 그 붉은기가 잘 지워지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요.(블랙은 더 처참합니다.) 아래 고객님의 모발에 두번의 탈색을 진행하는동안 모발 끝쪽에는... 붉은 보라기운이 남아서.. 탈색만 한 상태의 모발은 아무리 빼도빼도 착색된 컬러가 꿈쩍 하지 않는 상태였는데요. 그래도 하시고자 하는 컬러가 많이 밝지 않고. 비비드하지 않으며 탁한 레벨의 블루를 고르셔서 얼룩을 잘 숨기며 예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답니다. 과정의 사진은 남겨두지 않아 보여드릴 순 없지만 일.. 더보기
오버마운트 렴봄원장 - 무거운 레이어드컷 (feat.숱많은머리) 안녕하세요. 오버마운트 원장 렴봄입니다. 오늘 방문하신 고객님은 작년에 쇄골에 닿을듯 말듯 한 길이에서 머리기르기에 도전하시고 빌드펌 형태의 웨이브를 하시고 가셨던 분이에요. 「포스팅을 하면서 현 사진속 고객님들의 이전 이력을 말씀 드리는것은 무분별한 화학적 시술 보다는 간단한 커트만으로도 변할 수 있다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인데요. 펌을 한 시기보다 얼마나 남아있고 지금의 내 머리 상태의 어떤 부분이 불편하고 개선되었으면 하는지를 잘 파악해서 적절한 시술을 받으셨을때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는 더 높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고객님의 커트 전의 상태는 앞머리는 턱선을 넘어서 얼굴을 타고 그대로 흘러 내리는 상태셨구요. 전체 머리의 끝 라인이 와이드한 일자머리에 가까워서 머리를 .. 더보기
오버마운트 홍대에서 망원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오버마운트는 드디어 망원역 근처로 이전하였습니다. 20평 남짓 작은 반지하 살롱에서 좀더 크기를 키워 망원역 근처로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정말 둥지를 틀어도 될것같은 마당..수풀이 우거져서 마당으로는 들어가 볼 수 없었던 상태였어요. 한여름 열심히 자란 잡풀들이 걷힌 모습이 어떨지 더 설레였답니다. 어떻게 베어내나 걱정했지만 하루만에 몽땅 없앴다는...저희가 이 집을 처음 보고 계약을 하고싶다 생각했을때 찍어둔 마당이에요.좀 더 리얼하게 많이 찍어둘걸 그랬나봐요 하지만 이미 동네 주민분들께서는 방치되어 있던 집의 모습을 알고 계셨기에 지금의 오버마운트를 보며 헌집이 새집되었다 하신답니다.. 무성한 여름을 보내고 가을즘부터 손을 보기 시작했어요. 하루가 다르게 날이 추워져서 겨울공사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