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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mount hairdresser 렴봄/by spring

오버마운트 렴봄원장 - 무거운 레이어드컷 (feat.숱많은머리)

안녕하세요. 오버마운트 원장 렴봄입니다. 

 

오늘 방문하신 고객님은 작년에 쇄골에 닿을듯 말듯 한 길이에서 머리기르기에 도전하시고 빌드펌 형태의 웨이브를 하시고 가셨던 분이에요. 

 

 

「포스팅을 하면서 현 사진속 고객님들의 이전 이력을 말씀 드리는것은 무분별한 화학적 시술 보다는 간단한 커트만으로도 변할 수 있다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인데요. 펌을 한 시기보다 얼마나 남아있고 지금의 내 머리 상태의 어떤 부분이 불편하고 개선되었으면 하는지를 잘 파악해서 적절한 시술을 받으셨을때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는 더 높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고객님의 커트 전의 상태는 앞머리는 턱선을 넘어서 얼굴을 타고 그대로 흘러 내리는 상태셨구요. 

전체 머리의 끝 라인이 와이드한 일자머리에 가까워서  머리를 푸르면 부채처럼 펼쳐지는 형태의 모양이었어요. 

예를들면... ▲요런 형태.....

늘 짧은 머리를 유지하시다가 오랜만에 길러보시는 중이라고 하셨고 짧은머리만 유지를 하다보니 "이정도길이 였을때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층이 많지 않은 일자머리 상태는 대부분 앞으로 무게가 많이 쌓여서 자연스럽게 넘기기 어려운 형태의 모양이 되기 쉽습니다.  

 

적당히 볼륨감이 떠오를 수 있도록 앞머리를 조절 해 드렸구요. 

커다란 삼각형에 가까웠던 층이 거의 없던 일자머리를 다듬어내어 물방울 느낌의 쉐입으로 잡아드렸습니다. 

 

  ∪ (사실 물방울 다이아 몬드 도형을 찾고싶었는데 없네용)

 

 

샤샤샥 예쁘게 다듬으면서 숱이 많은 고객님의 모발 안쪽에서 질감조절을 충분히 해 드렸습니다. 

 

겉바속촉의 느낌이랄까. 

겉모습은 깔끔하고 속안의 모발들은 질감처리가 되어 가벼워진 상태로 마무리 해 드렸습니다. ^^

 

기특하게도 작년에 펌을 해드린 부분이 남아서 끝쪽에 미미한 컬을 형성하고 있었어요. 

마치 매직셋팅으로 C컬 펌을 만들어 낸 듯한 모양으로요. 

 

 

커트만 하러 방문하셨던 분이셔서 남아있는 컬을 이용해 말리는 방법을 알려드린 후 예쁘게 드라이 해 드렸습니다. 

 

 

 

 

오버마운트 (OVERMOUNT) 렴봄원장

예약 02 334 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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